Why MBB works [2]

Why MBB works [2]

1. 유전적으로 타고난 개인 특성인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MBTI, DISC, Enneagram, Hogan 등 심리 • 성격 검사 도구를 행동 분석에 사용할 수 있을 지 그 타당성을 살펴 보았다.

국내외 관련 선행연구와 임상 및 실험 결과를 통해 우리 팀의 결론은 "심리 • 성격 검사 도구는 행동 분석에 부적합하다"는 것이었다.

원리는 의외로 매우 간단했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개인 특성인 성격은 변하지 않지만, 행동은 계속 변할 수 있고 변한다"는 과학적 근거였다. 이러한 "신경 가소성 원리"는 최근 발견된 신경과학의 위대한 발견 중 하나이다.

20세기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레인은 일정 시기부터 변하지 않는다"고 가르치고 배우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불과 20년 만에 신경과학과 브레인 이미징(스캐닝)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브레인은 계속 변한다"신경 가소성 원리가 밝혀졌다(신경과학 분야에서 연이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2. 관찰 및 측정 가능한 개인 특성인 "행동"은 변한다.

2000년부터 미국의사협회를 비롯한 세계의 거의 모든 신경과학자/의학자/생명과학자 전문기관/그룹/네트워크/협회들은 "변화의 속도와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브레인은 계속 변한다"신경 가소성 원리를 공식화하여 발표하고 표준 가이드를 제작하여 배포 및 출판하였다.

이제 우리는 신경 가소성와 행동이 만들어지는 과학적 원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신경과학자들은 "브레인 아키텍처, 신경 네트워크, 신경화학물질(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종합적인 작용에 의하여 행동이 만들어진다"라고 규명하였다. 

3. 학습 등을 통해 개발 가능한 영역은 성격이 아니라 행동!!

그렇다면 지금까지 국내의 전문 기관/전문가 그룹, 조직 및 기업들이 직무 적합성 분석, 역량평가, 승진 등 인사고과, 채용 등에서 심리 성격 검사를 사용해 온 것은 부적절!!

 

Why MBB works [3]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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